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8.12 17:21:15
  • 최종수정2017.08.12 17:21:1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양산면 송호관광지에서 피서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및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를 위해 보건·위생 관련 공무원 및 대한결핵협회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거리홍보를 펼쳤다.

지카바이러스, 식중독, 메르스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과 올바른 기침 예절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결핵검진도 함께 실시하는 한편, 리플릿, 물티슈 등의 홍보용품을 배포하며 감염병 예방의 동참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올바로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감염병과 여름철 질병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청결한 생활습관으로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