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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0 17:40:58
  • 최종수정2017.08.10 17:40:58

지난 9일 이승훈 시장을 비롯해 청주시 기업인협회 관계자들이 뉴욕한인경제인협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글=조성현기자·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의 기업들이 9일 미국 뉴저지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농특산물·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두향,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충청바이오텍, 옹골진삼영농조합 등 총 7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뉴욕·뉴저지 교민, 뉴옥한인경제인협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식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은 국내시장만으로 농식품의 수요 창출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미국을 중국과 베트남, 호주에 이어 수출 대상국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상담회에서는 전통 장류와 청원생명쌀, 김치, 건강기능성 식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사)사슴클러스터사업단의 경우 녹용·인삼제품이 미국 현지 기업인 KD ONE GROUP과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뉴욕 한인경제인협회는 청주시 기업인협회와 수출 지원 협약을 체결해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7개 기업은 11∼13일 한양마트 뉴욕 플러싱점과 뉴저지 리치필드점에서 판촉행사를 연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와 뉴욕 한인경제인협회의 수출 지원 협약으로 미국 경제의 수도인 뉴욕과 뉴저지에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청주 농식품이 미국시장으로 더 많이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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