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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 인증 획득

  • 웹출고시간2017.08.10 17:10:13
  • 최종수정2017.08.10 17:10:13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으로부터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 인증은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한 평가로 연맹 규정에 따라 임상실습 1천시간과 총 교과과정 이수 3천시간 이상, 작업치료전공 교수 담당 60% 이상 등 9가지 평가항목 모두를 충족해야 하며 3년제 대학은 5년간, 4년제 대학은 7년간 교육 인증이 유효하다.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은 73개국 3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8년 49번째로 가입했으며,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는 전국 60개 대학 가운데 13번째, 전문대학으로선 4번째로 교육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 대학 작업치료과는 2002년 충북 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개설돼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교육시설을 통해 지역의 재활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보건 및 재활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어르신 작업치료 캠프를 실시해 지역사회 재활치료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등 전문 재활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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