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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로또' 더 이상 없다

2외국어·한문영역도 절대평가
중간고사 등 학생부 중요 여전

  • 웹출고시간2017.08.10 20:53:03
  • 최종수정2017.08.10 20:53:03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던 '수능로또'는 사라지고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에게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10일 발표한 수능개편시안에 아랍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와 한문 역역에서 절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수능부터 제2외국어에 포함된 아랍어는 첫해에 531명이 응시해 수험생들은 조금만 공부를해도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후 이같은 소문이 확산되면서 응시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5만2천626명이 응시할 정도로 인기를 누려왔다.

이같은 이유로 아랍어는 '수능로또'로 불리웠고. 찍기 실력에 고득점을 좌우할 정도였다.

수능기 개편돼 일정 점수대 수험생에게 등급을 주는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수능로또'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능 개편이 어떤 방향으로 확정되는 가와 상관없이 학생부는 중요한 전형요소로 작용하게 돼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잘 봐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은 ㅅ능 전 과목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수시에서 논술과 교과특기자 전형이 없어질 경우 원하는 대학을 진학하기가 더 불리해 질 수 있다.

도내 교육계에서는 수능개편에 대해 "방향은 맞지만 부작용은 불가피 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절대평가로 수능변별력이 떨어지면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을 늘리거나 새로운 전형을 도입해 학교 현장에 또 다른 폐해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절대평가가 시행될 경우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등한시 할 수도 있다"며 "학생부에 대한 민원 증가와 고3담임교사들이 업무상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원영 세광고 교장은 "입시제도가 바뀔때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과목의 실력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가방식이 어떻게 바뀌든 국영수 성적은 항상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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