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 독립유공자 공적사진 전시

오는 11일까지 '우리고장 독립유공자 공적사진' 전시

  • 웹출고시간2017.08.10 18:12:54
  • 최종수정2017.08.10 18:12:54
[충북일보=증평] 광복회충청북도북부연합지회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군청 현관 중앙로비에서'우리고장 독립유공자 공적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고장의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광복회충북연합지회는 독립유공자 9인(연봉호·연병환·연미당·연병룡·이태갑·이찬의·김교환·임창무·조문환)의 공적사진과 항일 선열 사진 등 독립운동 관련 사진 40여점을 전시했다.

특히 우리고장의 독립유공자 연병호 선생 자료도 전시됐다.

연병호 선생은 1894년 도안면 석곡리에서 태어나 독립을 위해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결성 △대한정의단군정사 활동 △임시 의정원 의원 재직 △한국혁명당 상임위원 재직 △친일파인 상하이 거류 조선인 회장 저격 등의 활동을 했다.

광복 후에는 제헌·2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군 관계자는"우리고장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의 애국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