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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 생긴다

미루나무숲 관광개발사업으로 미디어파사드 조형물 설치

  • 웹출고시간2017.08.10 15:31:29
  • 최종수정2017.08.10 15:31:29

미디어파사드 조감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8월부터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군비 5억)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를 설치한다.

군은 대표적인 여가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위치는 차량 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미루나무숲 주변 광장로와 인삼로의 교차지역이다.

군은 8월부터 미디어파사드 설치공사를 시작해 올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군의 미디어파사드는 높이 10.6m, 너비 7.2m의 삼각기둥형태의 조형물이며 LED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송출해 군민들에게 시각적 아름다움과 정보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이번에 설치하는 조형물이 하나의 볼거리를 넘어 증평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축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구조물의 벽에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장치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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