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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한 온정의 손길 모아져

이불, 라면 등 위문 물품 기탁

  • 웹출고시간2017.08.10 18:05:33
  • 최종수정2017.08.10 18:05:33
[충북일보=증평] 온라인 밴드'러브레터'(밴드지기 김기철)는 1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서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이불 10채, 라면 22상자 등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러브레터 밴드는 수해를 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온라인 모금 운동을 전개해 물품을 기탁했다.

2014년 3월에 개설 된 러브레터 밴드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소소한 생활민원을 알리는 등 군민과 군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철 러브레터 밴드지기는"증평군의 부족한 재정상태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예산집행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에 매진하고 계신 홍성열 군수와 370여 공직자,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해진다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참된 의미를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여겨져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레터 밴드는 2015년에 희귀성난치칠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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