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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홍범식 고가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 '문화예술 향연'

매주 토요일 저녁7시 괴산 홍범식고가에서 문화공연 열려
12일 저녁7시 장자봉 밴드와 아소네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

  • 웹출고시간2017.08.10 15:24:55
  • 최종수정2017.08.10 15:24:55

매주 토요일마다 괴산읍 홍범식 고가에서는 재능기부형 문화행사가 열린다. 10월말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소재 홍범식 고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다채로운 재능기부형 문화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군은 농촌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재능기부 문화확산을 위해 재능기부 공연팀을 모집해 행사를 준비했다.

매주 지역의 문화재를 배경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나용찬(가운데) 괴산군수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관람하며 박수로 격려하고 있다.

ⓒ 괴산군
군은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7시에 문화공연을 열어 군민들의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 해소와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토요일에는 세 번째 공연으로 장자봉 밴드와 색소폰 동호회 아소네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한여름 밤, 홍범식 고가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즐거움과 감동이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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