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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0 15:26:52
  • 최종수정2017.08.10 15:26:5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 새마을회는 10일 쾌적하고 깨끗한 군북면 환경 조성을 위해 행락철 국토대청결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은 새마을남녀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번 국도를 시작으로 석호리 청풍정 일대 대청호 하천변, 마을 쉼터 등에 무단 투기한 각종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 1.8t을 수거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 오물제거, 하수도 맨홀 등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흥선 군북면새마을협의회장은 "오전 일찍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휴가철 우리고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군북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군북면 새마을회는 지난해에도 지역 환경정화, 휴경지 고구마 수확, 3R 자원 모으기 사업, 연말 불우이웃 김장 봉사 등 왕성한 활동으로 타 새마을회의 모범이 돼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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