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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고불선원, 광복72주년 기념 ' 한지역사와 독립운동 특별기획전'

10월9일까지 괴산한지체험 박물관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이 있겠는가'주제로

  • 웹출고시간2017.08.10 15:24:23
  • 최종수정2017.08.10 15:24:23

충주 고불선원이 광복 72주년을 맞아 괴산군 연풍면 한지체험박물관에서 ' 한지역사와 독립운동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어 발길을 끌고있다.

ⓒ 충주고불선원
[충북일보=충주] 충주 고불선원이 광복 72주년을 맞아 괴산군 연풍면 한지체험박물관에서 ' 한지역사와 독립운동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어 발길을 끌고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있겠는가?'라는 주제로 오는 10월9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열리며(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 충주 고불선원이 소장하고 있는 한지 역사와 독립운동 관련 유물로 전시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조선시대 역대왕의 옥새병풍(보소당인보), 증산 강일순의 대순전경, 친필서한, 천심경, 독립운동가 이회영 행장, 이시영 현판, 조기진의 행로집, 만해 및 독립운동가들(민영환,허업등)의 친필과 서화, 3.1운동 시 몸에 두른 태극기, 일체강점기의 샤머니즘 무속화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1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충주 고불선원이 광복 72주년을 맞아 괴산군 연풍면 한지체험박물관에서 ' 한지역사와 독립운동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어 발길을 끌고있다.

ⓒ 충주고불선원
충주 고불선원 선원장 석암스님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을 한 종교지도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뜻을 기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나라와 민족이 하나 되기 위해 각성이 필요한 해"라고 말했다.

괴산한지 박물관 안치용 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민족 종교지도자들이 한지로 제작한 독립운동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느끼고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배울수 있는 아주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한지박물관은 이번 특별기획전 기간 한지 만들기,한지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별도 운영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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