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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름다운거리 시범지역 선정…간판정비에 2억500만원 지원

행정안전부, 2018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 20개소 선정

  • 웹출고시간2017.08.09 18:26:07
  • 최종수정2017.08.09 18:26:07
[충북일보=서울] 진천군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정부예산으로 간판정비사업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2018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20개 지역에는 1개 지역(지자체)당 2억500만 원씩 모두 41억 원이 지원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노후화되고 원색적인 간판과 창문이용광고물을 정비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경관특성에 맞게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디자인한 간판을 설치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간판과 창문이용광고물 등을 개선해 그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걷고 싶은 거리, 기억에 남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사람이 분비는 거리가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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