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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복지시설과 9개 읍면 주민 대상 '결핵이동검진' 실시

16일 부활원, 21~23일에는 9개 읍면 돌며 흉부 X-ray 촬영

  • 웹출고시간2017.08.09 11:24:55
  • 최종수정2017.08.09 11:24: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결핵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결핵 이동검진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마을과 집단으로 밀접하게 생활하거나 면역력이 약해 발병 가능성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6일 사회복지시설 부활원을 시작으로 21~23일까지 9개 읍면을 돌며 총 600여명의 주민에 대해 흉부 X-ray 촬영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흉부X-선 촬영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를 실시해 결핵 확진검사를 시행하는 등 결핵 전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결핵의 감염과 퇴치를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임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결핵이동 검진을 많은 주민들이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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