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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9 09:42:08
  • 최종수정2017.08.09 09:42:0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군은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노인지원 및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등 7명으로 폭염대비 T/F팀을 꾸려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하고 폭염을 대비한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329명이 나서 이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일상생활 주변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63개소에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신호등, 교차로 등에 그늘막 6개소를 설치했다.

폭염 특보 시에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2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주의보, 경보 발령 시에는 재난문자 전송과 함께 재난도우미가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홍보,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폭염대응 활동에 들어가는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아울러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 노약자나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은 가급적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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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