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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9 17:51:55
  • 최종수정2017.08.09 17:51:5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에스티아시아가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엔비는 SCILATE 품종으로 뉴질랜드 정부 산하기관에서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되었고, 맛과 향이 다르고 당도가 높아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과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에스티아시아는 엔비사과에 대한 아시아권의 품종보급 및 브랜드 사용, 상표권 등에 대하여 독점 계약체결한 에이전트 회사다.

보은군과 보은군사과발전협의회는 엔비사과 조성을 추진하고자 엔비사과 조성지를 견학하고 엔비사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엔비사과 재배단지는 농산물 클럽 관리체계를 따라 생산·유통이 분업 관리는 구조로, 생산자는 사과 재배에만 전념하고, 에스티아시아는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엔비사과의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보은군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약 100㏊의 엔비사과를 식재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및 농가 교육 등 엔비사과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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