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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개학 앞두고 학교급식소 등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 웹출고시간2017.08.08 17:54:17
  • 최종수정2017.08.08 17:54:17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부와 함께 개학 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29일 전국 합동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지방식약청·지방자치단체·교육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2017년 상반기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 △2017년 상반기 미점검 학교급식소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2회 이상 위반이력 식재료공급업체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공급업체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등을 제공하는 식재료공급업체 등이다.

식약처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분쇄가공육 제품 등 조리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학교 매점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와 함께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급식시설이 있는 전국 모든 학교(1만358개교)에 대한 전수 점검과 학교장·영양교사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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