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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9월부터 대학사랑 가맹점 운영

세명대·대원대 학생증 소지자는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

  • 웹출고시간2017.08.08 13:59:44
  • 최종수정2017.08.08 15:16:16

제천시가 한국외식업중앙회제천시지부,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 제천시전통시장연합회와 대학사랑 가맹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대학사랑 가맹점'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관내 대학생은 오는 9월 1일부터 '대학사랑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관내 음식점과 미용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난달 17일 한국외식업중앙회제천시지부,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 제천시전통시장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동참할 업체를 오는 18일까지 1차 모집 후 내달부터 가맹점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

가맹점은 시로부터 스티커를 지원 받게 되며 시청 및 각 대학홈페이지, SNS시민기자단,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활동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대학사랑 가맹점 운영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외식업중앙회제천시지부, 대한미용사제천시지회, 전통시장연합회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연중이며 할인율은 업체 자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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