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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8 11:02:31
  • 최종수정2017.08.08 11:02:3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활용으로 지역별 맞춤형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만19세 이상 무작위로 표본 추출된 주민 885명을 대상으로 하며,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의료이용, 삶의 질 등 18개 영역 161개 문항을 조사한다.

빨간색조끼 티셔츠, 검정색가방, 신분증을 착용한 6명의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1대1 개별 면접방식으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자역별로 주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무엇이문제인지 파악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가족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조사이니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s://chs.cdc.go.kr)를 참고하거나,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에(043-740-561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254개 지역에서 매년 실시하는 법정조사며, 위탁기관에서 조사 의뢰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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