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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7 17:38:33
  • 최종수정2017.08.07 17:38:33
[충북일보=청주] 청주기상지청은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후변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는 기후변화 소통·공감 프로그램 '기상기후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현재를 알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강의뿐 아니라 공연·만들기 체험·퀴즈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상지청은 사전 응모를 통해 1회 14가족, 2회 12가족 등 모두 80여명을 선정, 학습효과를 고려해 저학년(8~10세)은 8일, 고학년(11~13세)은 오는 11일 진행된다.

하창환 청주기상지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상기후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실천의 시작이 '나부터'라는 인식이 자리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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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