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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시각장애인용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제작·배포

  • 웹출고시간2017.08.07 17:11:10
  • 최종수정2017.08.07 17:11:10
[충북일보] 올해 4월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가 시각장애인용 음성 및 텍스트 데이지(DAISY) 형태로 제작·배포된다.

이번 안내서는 보건복지부가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조해 만들었다.

텍스트 데이지(DAISY) 형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문서 규격인 디지털접근정보시스템(Digital Accessible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목차를 구분 변환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중앙부처 373개 복지서비스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찾아볼 수 있도록 상황별로 나열됐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타순 색인을 제시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파일은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 및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와 국립장애인도서관(http://nlid.nl.go.kr)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http://dream.nl.go.kr)을 통해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어떤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난 2014년 7월부터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한 이후 세 차례 배포했다.

지난 4월에도 읍·면·동 주민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6천100개소에 안내서 20만부와 홍보포스터를 배포한 바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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