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부분 휴관

8월 21일~11월20일
근현대인쇄전시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정상운영

  • 웹출고시간2017.08.07 15:51:12
  • 최종수정2017.08.07 15:51:12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상설 전시실 부분개편 공사 진행을 위해 오는 21일~11월 20일 부분 휴관한다.

부분개편 공사에 들어가는 1전시관은 '직지'를 중심으로 금속활자인쇄문화와 청주의 역사 문화 속에서 탄생한 직지를 디지털·영상 기법 등으로 전달한다.

박물관은 직지활자 복원 과정을 홀로그램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유물 위주의 단순한 전시가 아닌 관람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형 관람동선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원형 콘크리트 지붕도 동판으로 교체해 금속활자본이 인쇄된 곳이라는 문화적 상징성을 키워 예술성과 조형미를 갖춘 박물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며 "휴관 중에도 근현대인쇄전시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