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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7 11:40:55
  • 최종수정2017.08.07 16:02:5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5일까지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란 지역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 단위 공간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천100만 원을 확보하고 하반기에 읍·면 4곳에서 모두 13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왕행복학습센터(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는 재직 근로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퇴근길 중국어 강좌와 퇴근길 한국사 공부반이 개설되며, 글을 모르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해교실도 개설된다.

대소행복학습센터(대소도서관)에는 화훼장식기능사 과정(필기반)과 내 아이와 마음간격 줄이기,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경제교육 보드게임이 개설된다.

감곡행복학습센터(감곡도서관)에는 동화구연 지도사, 자녀 성격유형/애니어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알파고 바둑교실 강좌가 개설된다.

맹동행복학습센터(맹동혁신도시 출장소)에는 정리수납의 달인, 책 만들며 떠나는 역사여행, 다이어트 댄스, 부모와 자녀 대화법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전화(043-871-3144) 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2017년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읍·면별 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고 활력있는 복지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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