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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7 11:32:06
  • 최종수정2017.08.07 11:32:06

나용찬 괴산군수가 괴산읍 사호정에서 열린 괴산고추기 전국 남녀궁도대회에서 시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제12회 괴산고추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괴산읍 사호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괴산고추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괴산군 궁도협회(협회장 김종호) 주관하에 '2017 괴산고추축제'를 기념하고 전국 궁도인들의 화합과 괴산홍보를 위한 자리로 200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괴산고추기 전국궁도대회 기간동안 단체 106개 팀 500여 명과 900여 명의 개인전 참여자, 궁도관계자 및 가족 등 1천500여명이 괴산군을 찾았다.

대회는 단체전, 남자 장년부 개인전, 남자 노년부 개인전(65세이상), 여자 개인전 등 4종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사호정에서 열린 괴산고추기 전국남녀궁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회선서를 하고 있다.

ⓒ 괴산군
경기방법은 선 단체전 진행 후 개인전을 실시하고,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24강을 선발해 선다시수로 16강을 확정 후 토너먼트전(시드배정)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3순 경기로 최고득점자 순으로 비교전은 1·2·3위에 한해 실시(1차 단순비교, 2차 매시비교)했으며 그 외 등위는 선다시수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A씨는 "국궁이야 말로 정신집중과 자기를 다스릴 수 있는 심신단련으로 최고의 운동이며 스트레스 해소에 궁도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대회가 열리는 이곳 괴산에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간 괴산고추축제가 고추야 놀자! 더 신나게 Go! Go! 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개최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괴산 사호정은 부지면적 1천279㎡에 28명이 동시에 쏠 수 있는 길이 145m 사대 1개소와 과녁 4개, 살날이, 선수숙소, 공방 등을 갖춘 최신식 궁도장이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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