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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양청과㈜와 업무협약 체결

MOU 체결로 우수농산물 판매 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7.08.07 11:11:51
  • 최종수정2017.08.07 16:00:52

박기형(왼쪽) 대양청과 대표이사와 나용찬 괴산군수가 농가소득을 우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괴산군이 대양청과㈜와 7일 오전11시 군청회의실에서 안정적 농산물 유통망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와 박기형 대양청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건영 농협괴산군지부장 등 16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괴산군에서 생산되는 옥수수, 사과, 오이, 호박 등 우수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확대와 출하량 증대,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및 소득증대를 위해 대양청과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나 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MOU 체결로 괴산군 농산물 유통이 더욱 확대되고,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괴산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양청과는 1992년 대구에서 설립된 농산물도매시장법인으로 괴산군 농산물 지난 해 매출액은 26억원에 달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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