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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7 09:42:48
  • 최종수정2017.08.07 09:42:48

7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한필수 부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필수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에 앞서 사전 준비태세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한 중점 점검사항, 부서별 주요 준비 상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 등이 이어지며 성과 제고방안을 공동 모색했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을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 주민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영동군청 광장에서 12개 기관 160여명 참가해여 비상사태를 대비해, 관군경과 유관기관의 합동대비능력을 키우는 실제훈련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전국적으로 함께 시행되는 민방공 대비훈련을 오후2시부터 20분간 실시한다.

한 부군수는 "한반도와 세계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지역의 각종 위기상황의 대응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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