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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7 09:41:15
  • 최종수정2017.08.07 09:41:1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과수원예분야의 지원사업 2018년도 수요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 수요조사는 지역 대표 소득작목 집중육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포도, 복숭아 등 과수원예 재배농가 및 조직이다.

조사대상사업은 기존에 추진하던 간이비가림시설, 관수시설, 덕시설, 환풍기 등 재배기반시설과 과수방제기, 고소작업차 등 농기계, 과수원예재배에 필요한 새로운 사업도 함께 포함된다.

단, 관정, 묘목갱신 등 FTA기금 고품질현대화사업은 11~12월 농협에서 별도 수요조사를 실시하며, 저온저장고, 집하장 등 유통시설은 본조사에서 제외한다.

군은 지난해 수요조사시 미 선정된 농가도 포함하고, 기존 지원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농가 희망 사업도 조사해 지역농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꾀할 계획이다.

희망농가는 인적사항과 희망사업명, 사업대상지 지번 등을 사전파악해 이달 25일까지 사업대상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수요조사는 과수분야에 집중된 영동군의 농업정책을 펼치는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조사로, 본자료를 토대로 2018년도 추진사업 결정, 신규사업발굴, 예산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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