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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6 14:14:46
  • 최종수정2017.08.06 16:13:1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전통산사에 깃든 역사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기 위한 올해 네 번째 '사시낙락(史視樂樂)-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행사를 오는 19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 문화재활용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점찰패를 뽑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 '점찰'과 '사물관람', '역사트레킹', '달빛콘서트', '팔상전 탑돌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19일 밤8시부터 시작되는 달빛콘서트에는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 4인조 밴드 '몽니', 4인조 재즈그룹 '프렐류드' 등이 대거 출연해 한 여름밤의 더위를 음악으로 날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속리산 법주사 홈페이지(www.beopjusa.org)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에 한해 법주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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