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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 판화미술관 소장작품 '단색판화展'

오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전시

  • 웹출고시간2017.08.06 14:12:57
  • 최종수정2017.08.06 14:13:0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소장작품 223점 중 단색으로 제작된 30여 점의 작품을 오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단색판화'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전시는 단색으로 제작된 판화작품으로 다양한 기법과 내용을 담고 있다.

태피스트리로 유명한 송번수는 1960년대 판화로 등단한 작가이다. 그의 목판화로 제작된 작품은 70년대 우리나라의 사회적 배경과 암울함을 흑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승희의 새벽은 오목판화의 동판을 활용하여 자연의 풍경을 사유해 명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상구의 목판은 화면을 분할해 축약적인 형상의 모습으로 자연을 표현한다. 이밖에 다양한 기법의 작품을 총 16명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한다.

'단색판화'展의 감상을 통해 단색이 주는 편안함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군민 및 관람객에게 명상과 휴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현대 판화미술관으로 양질의 판화작품을 감상하고 연구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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