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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6 14:11:45
  • 최종수정2017.08.06 14:12:1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으로 인한 균혈증이나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다른 예방접종과 달리 한번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 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뇌수막염·심내막염 등)은 치명적이고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이고,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에 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미 접종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어느 보건소 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연중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 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99.5%의 폐렴예방접종을 완료해 정부합동평가에서도 가 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1952년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접종이 가능하므로 서둘러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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