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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본가 주차공간 확충

공터와 건물 등 매입, 2천㎡ 확보해 관광버스 4~5대 주차토록

  • 웹출고시간2017.08.06 14:22:07
  • 최종수정2017.08.06 14:22:07

충주시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본가인 문화동 751 '반선재'인근의 공터와 건물등을 매입, 2천㎡ 를 확보해 관광버스 4~5대가 주차토록 할 계획이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본가(반선재) 주변 주차장을 확충한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문화동 751 '반선재'에 인접한 2필지의 공터 628㎡를 지난해 매입한 데 이어 이달 중 건물 2채를 철거해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반선재에는 학생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지만 대형버스 주차가 어려워 견학 오는 학생 등 단체 방문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조만간 인접한 건물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확충해 전체 면적을 2천㎡로 늘리면 관광버스 4~5대를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는 벤치와 조경 등 휴식·편의시설과 함께 안내 공간과 반 전 총장의 관련 사진도 추가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순 착공해 10월 중 준공할 계획"이라며 "주차장이 넓어지고 편의시설을 갖추면 방문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선재는 음성에서 태어나 청주를거쳐 충주로 이사 온 반 전 총장이 교현초, 충주중, 충주고와 1971년 결혼 전까지 생활한 본가로, 충주시가 2013년 8월 복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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