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리마을 호우피해 예방은 우리 손으로..."

충주 호암직동 8개 직능단체, 관주 소하천 배수로 퇴적물 제거작업 실시

  • 웹출고시간2017.08.06 14:49:46
  • 최종수정2017.08.06 14:49:46

충주시 호암직동 8개 직능단체는 4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관주 소하천의 배수로 퇴적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직능단체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지역자율방재단, 향기누리봉사회 등 8개 직능단체는 관주 소하천의 배수로 퇴적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곳은 지난달 31일 충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돼 추가 호우 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날 동에서는 굴삭기 및 덤프트럭을 지원하고 기계장비 작업이 불가한 지역은 50여명의 직능단체 회원들이 직접 작업에 나서 토사와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 등을 제거했다.

신승철 동장은 "자연재해 시 긴급 복구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도 중요하다"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능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은 긴급사태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긴급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