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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청주한국병원, 보건복지부 평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쾌거'
응급실·격리실 등 시설 개선

  • 웹출고시간2017.08.06 13:51:49
  • 최종수정2017.08.06 18:42:06

최근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청주한국병원이 지난 4일 제막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한국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 지난 4일 제막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2주기 인증은 지난 1주기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청주한국병원은 지난 5월 인증원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으로부터 92개 기준, 514개 항목에 걸쳐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및 경영진 인터뷰 등 집중적인 평가를 받아 2주기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한국병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감염관리가 접목된 시설, 환경부문 개선 등을 진행했다. 또 응급실 확장과 격리실 운영·중환자실의 음압 및 양압 격리실 설치·인공신장센터·치과센터 등 하드웨어 부문 구축, 진단검사의학과의 시설 개선 등을 마쳤다.

이번 인증으로 한국병원은 오는 2021년 7월 3일까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턴·레지던트 양성 등 수련병원으로의 지위를 인정 받게 됐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환자를 가족 같이 섬기겠다'는 병원의 모토와 함께 지역에서 최상의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병원 문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목적으로, 공급자 중심의 의료문화에서 환자·보호자 등 소비자 중심의 의료문화로 전환시킨 제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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