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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소방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7.08.06 13:53:21
  • 최종수정2017.08.06 13:53:21

영동소방서 한 직원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에서 1대1 상담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2층 소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란 각종 화재사건·사고 현장에서 겪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소방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 상담실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상담사 3인이 국민안전처에서 발행한 '소방관 회복탄력성 교체를 활용해 1대 1 개인 상담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직무수행과 PTSD ▲우울증, 수면장애 상담 ▲직무관련 정신건강 평가 ▲ 상담결과 치료 및 관리 등이다.

송정호 서방서장은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충격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해 소방공무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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