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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홍보에도 드론이 뜬다

'향수옥천 SNS홍보 서포터즈' 대상 드론 교육 실시... 배움 열기 '후끈'

  • 웹출고시간2017.08.06 15:09:50
  • 최종수정2017.08.06 16:12: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6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강사를 초빙해 '향수옥천 SNS홍보 서포터즈' 2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종 분야에 드론 활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홍보 강화의 일환으로 서포터즈의 관심을 유도하고 향후 군 홍보에 드론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의 '7대 신(新)산업'에도 선정되는 등 날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드론의 역사, 비행 기본원리 등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시동, 전·후진, 회전, 조종 등 기본동작과 드론 촬영 등 실제 비행체험 실습도 이루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서포터즈(50)는 "현장감 있는 직접 체험의 기회를 통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앞으로 드론을 통해 옥천군의 다양한 소식을 담고 싶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드론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 각종 공공업무 추진에 드론의 활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며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군 홍보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 회사원, 대학생 등의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가진 27명으로 구성된 '향수옥천 SNS홍보 서포터즈'는 지난 2월부터 1기 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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