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당겨진 임시회 빨라진 추경 시계

충북도, 오는 24일까지 편성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7.08.03 21:52:59
  • 최종수정2017.08.03 21:53:14
[충북일보] 수해 복구 등 긴급한 예산을 처리하기 위해 충북도의회가 358회 임시회를 앞당기면서 충북도 2017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시계도 빨라졌다.

도의회는 당초 9월 6일 임시회를 개회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비 편성을 위해 임시회 일정을 오는 29일~9월 11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2회 추경안 편성해 9월 임시회 때 상정하려던 집행부의 계획도 차질이 생겼다.

도는 수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가 오는 10~11일께 확정되는 대로 2회 추경예산안 편성에 들어가 오는 23~24일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국회 의결이 지연되며 정부의 추경이 더뎌진 반면 수해 복구 등을 위한 도의회 임시회가 앞당겨져 추경 편성에도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안 심사·처리 뿐아니라 수해복구를 뒤로하고 해외 연수를 강행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서를 제출한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최병윤(음성1) 의원의 거취를 찬반표결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같은 이유로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을 사퇴한 김학철(충주1) 의원을 대신할 행정문화위원장도 선출한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