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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 위해 12세 미만 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7.08.03 10:45:19
  • 최종수정2017.08.03 10:46:3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2004년 1월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12세 미만 여성 청소년이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감염의 주원인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중앙연합내과)에서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시기는 만 12세가 된 때부터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2004년생은 올해 1차 접종을 해야 내년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차 접종을 받은 2003년생은 올해 2차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지만 하루 평균 2∼3명이 이 병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조명자 예방의약팀장은 "청소년기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받은 경우 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아 효과적"이라며 "방학기간을 이용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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