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재지정에 따른 조성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논의

  • 웹출고시간2017.08.03 17:57:10
  • 최종수정2017.08.03 17:57:1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4일 오후 2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천부시장 박인용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성관련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 20명이 참석해 추진사업 실적 보고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및 조성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차를 맞는 제천시는 올해 '여성이 감동하는 활기찬 제천'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인지도 설문조사 △여성가족친화공원 조성 △시민아이디어 공모 △지역여성 역량강화 워크숍 △여성안심귀가지원서비스 △찾아가는 시민교육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등 여성친화적 문화와 복지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환류를 통해 새로운 비전 설정과 추진사업을 내실화 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난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모한 시민아이디어 14건에 대해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실현과 참여활성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년 재지정을 통해 여성과 가족,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