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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환 청주지검장 "고향에 돌아온 듯한 느낌 들어"

충북지방변호사회 방문

  • 웹출고시간2017.08.02 17:46:57
  • 최종수정2017.08.02 20:17:28

2일 이석환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충북지방변호사회를 방문해 역대 회장단 및 현집행부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부임한 이석환(연수원 21기) 검사장이 2일 충북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을 방문했다.

이 검사장은 충북지방변호사회의 역대 회장단 및 현 집행부를 만나 "청주지검에서 차장검사로 근무한 인연이 있어 마치 고향에 돌아 온 듯한 느낌이 든다"며 "검찰을 찾는 것은 사건의 처리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인 만큼 이를 생각해 사건을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환담을 나눴다.

김준회 충북지방변호사회장도 "신임 지검장은 지난 2012~2013년 청주지검의 차장검사로 재직한 경험이 있어 지역 사정에 밝은 편이고 애착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며 "지역민 및 충북변호사회와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우리지역의 환부를 정확하게 치유할 수 있는 적임자로서 앞으로 훌륭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청주지검장이 충북지방변호사회를 방문한 것은 송인택 전 검사장에 이어 이석환 검사장이 두번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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