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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2 10:28:17
  • 최종수정2017.08.02 18:07:51

올해 8월부터 '스마트 군정안내 시스템' 운영되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사무소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군정주요시책 및 최신행정정보를 신속하게 안내 및 홍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스마트 군정안내 시스템'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 군정안내 시스템'은 읍사무소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복합영상장치를 활용해 군정주요시책 등 주민들이 알아야 할 각종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순번대기시스템과 함께 연계 도입, 5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시스템에는 군정 주요 행사, 공지사항 등이 화면에 표시되고, 민원창구별 처리순번, 대기인수, 영동읍 인구수 등의 각종 행정정보가 담겨있다.

민원인들은 민원 번호표를 뽑은 후 대기장소에서 TV를 시청하다가 화면에 본인 순번이 표시되면 해당창구로 가 민원을 처리하면 된다.

영동읍 민원실 전체적인 분위기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뀌었다.

이용 주민들은 민원대기 시간에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고, 각종 주요 군정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동안 영동읍 민원실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군정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군정소식을 전하고 주민편의를 확대하고자 여러 고민 끝에 이 스마트 군정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영철 영동읍장은 "스마트 군정안내 시스템은 군정시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우리 군의 행정신뢰도 제고는 물론 군정 주민 참여도를 높여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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