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8.01 20:36:31
  • 최종수정2017.08.01 20:36:31
[충북일보] 1일 오후 1시 10분께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인근 보청천에서 헤엄을 치다 급류에 휩쓸린 A(52)씨가 4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일행 7명과 보청천을 찾은 A씨는 지인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A씨는 급류에 휩쓸린 지 4시간여만인 오후 5시 16분께 300m 하류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 구조대에 의해 인양됐다.

부산에서 온 A씨는 가족·지인과 함께 옥천으로 여름휴가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