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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설관리공단 "경영 잘했다"

행안부 경영평가 결과 '가' 등급 획득
충북개발공사 '나' 등급 받아

  • 웹출고시간2017.08.01 15:28:55
  • 최종수정2017.08.01 17:34:5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가 1일 공개한 평가결과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분야 등 주요성과를 측정한 것으로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등급으로 나뉜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5년 '라' 등급, 지난해 '나' 등급으로 올라선 뒤 올해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차질 없는 경영혁신계획 이행, 시민중심경영 고도화,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등 CEO 리더십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행사업비 절감률과 사업수지비율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충북개발공사는 '나'등급을 획득했다. 충북개발공사는 2014년 '라'등급(12위)으로 저조한 실적을 받았으나 2015년과 2016년 '다' 등급으로 올라선 바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매출액 1천434억 원, 당기순이익 188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으며 부채비율이 104%(행자부 기준 230%)를 유지하는 등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날 행자부는 각 시·도가 주관한 기초자치단체 경영평가 결과도 공개했다.

기초 상수도 평가에서 충주는 '가'등급을, 옥천은 '나'등급을 , 제천과 청주는 '다' 등급을 각각 받았다.

기초 하수도 평가에서 옥천과 증평은 '가' 등급을, 진천과 충주는 '나' 등급을, 제천과 청주는 '다' 등급을, 음성은 '마' 등급을 각각 받았다.

행안부는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보면 지난해보다 경영성과 호전, 고객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여전히 개선 여지는 많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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