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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은 '쑥쑥' 세계는 품으로 '쏙쏙'

영동군, 인천서 초·중학생 영어캠프
24시간 체험·몰입식 영어학습 등
질 높은 교육에 교육비 절감 '호응'

  • 웹출고시간2017.08.01 10:39:11
  • 최종수정2017.08.01 20:14:10

인천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에 입소한 영동군 초중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인천영어마을에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관내 초·중학생을 모두 아우르는 영어캠프로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 참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24일부터 초등학교 5~6학년 92명이, 31일부터 중학생 98명이 각각 4박5일의 일정으로 이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참여 학생들을 배웅하며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될 영어 캠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격려했다.

이 영어캠프는 단기 캠프의 영역을 벗어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박세복 군수와 영동군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지역 중학생들이 인천영어마을로 영어캠프를 참가하는 날 학생들을 격려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 영동군
지난 달 교육지원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 사전레벨테스트를 통해 초·중학생 각7개 반으로 편성·운영하며, 체험학습을 기본으로 자유시간을 포함해 출발부터 모든 일정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한다.

24시간 체험식, 몰입식 영어학습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언어로써 영어가 인식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자발적 말하기를 독려하고 100%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및 활동을 통해 영어듣기 집중 훈련을 실시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가상문화·진로·직업체험으로 학생들의 장래희망목표를 가시화하고, 상호배려·협동심의 공동체 프로젝트와 문화·역사탐구, 포도를 이용한 특별학습활동 등 영동군만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 영어캠프를 계기로 지역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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