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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마을서 주거 안전 개선 사업

  • 웹출고시간2017.07.31 17:17:46
  • 최종수정2017.07.31 17:17:46

충북광역치매센터 직원들이 치매안심마을을 방문해 주거 안전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참여지역인 옥천군 월전리·진천군 옥산마을 주민 중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주거 안전 개선 사업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의 3분의 1이 매년 낙상을 경험하고, 치매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낙상 위험이 높은데다 주로 실내(62.5%)에서 다치기에 마련됐다.

개선 내용은 △화장실 미끄럼방지패드 설치 △방문손잡이 교체 △핸드레일 설치 △가스차단기 설치 △시각의 안정을 유도하는 도배 및 장판 △주거안전스티커 배부 △약달력 부착 등이다.

이는 지난 2016년 서울특별시에서 발간한 인지건강 주거환경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해 충북지역 특성에 맞게 개선, 적용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안전스티커를 제작·배부함으로써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요인을 발굴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연구보고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거안전스티커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관·시설 및 개인은 충북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chungbuk.nid.or.kr)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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