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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학교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행복둥지 숲속학교

  • 웹출고시간2017.07.31 13:50:53
  • 최종수정2017.07.31 13:50:53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에 나선 단양 소백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1학년 학생들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3학년 학생들은 2주 동안 뉴질랜드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그곳의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하는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들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실시된 일주일간의 영어캠프에 참가했고 학교 자체적으로 멀티스포츠반을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과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논술독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는 기숙형중학교 개교예산과 교육부의 학교 내 대안교실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8월에는 3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들이 도시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코엑스, 동대문DDP 등 서울문화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 학교 서주선 교장은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체험들이 학생들의 인생과 진로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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