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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도서관, 어르신 '큰 글자 책'으로 독서하세요

대활자본 신간도서 24권 비치

  • 웹출고시간2017.07.31 13:27:39
  • 최종수정2017.07.31 14:27:0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은 노인과 저시력자들을 위해 큰 글자 책 24권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독서에 대한 관심과 독서활동이 부족한 노인 및 저시력자들을 대상으로 이 독서를 장려하고 독서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대활자본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음성군 군립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도 어르신들이 읽으면 좋을만한 '20년 당뇨 이렇게 극복했다!','나이듦 수업', '내 몸 아프지 않는 기적의 건강법'등의 책과 베스트셀러인 '딸에게 주는 레시피','두근두근 내 인생' 등 24권의 책을 비치했다.

기존에 제공돼 있던 15권의 책과 올해 신간 24권의 책을 '대활자본 도서코너'에 비치해 평소 작은 활자로 인해 책 읽기가 어렵거나 곤란했던 노인층과 저시력자들에게 좀 더 편한 독서 환경을 제공해 독서 의욕을 고취시켰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채수찬 도서관팀장은 " 어르신들이 대활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년층 독서인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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