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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5기 초·중학생 영어캠프 입소

오는 14일까지 14박 15일간 진행

  • 웹출고시간2017.07.31 13:09:59
  • 최종수정2017.07.31 13:09:5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제5기 초·중학생 영어캠프 입소식이 31일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열렸다.

관내 학교장 추천으로 영어캠프에 선발된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50명, 중학교 2학년 50명 등 총 100명의 학생이다.

지난 달 21일 실시한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학생 수준에 맞게 반 편성을 했다.

입소생은 오는 14일까지 14박 15일간 충북대학교 기숙시설인 양성재(2인1실)에서 합숙 생활을 한다.

검증된 원어민 강사에게 수준별 읽기, 말하기, 쓰기를 집중적으로 교육받고 개별 학습상담과 지도를 받는다.

특히 생활영어, 게임, 토론, 발표 등 다양하고 알찬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보은군 영어캠프는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능력 향상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영어캠프 참가 중학생 중 선발된 자에 한해 미국 선진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하고 겨울방학 중 미국 LA 글렌데일시 로즈먼트 중학교 현지 미국 학생들과 함께 참관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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