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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31 13:12:58
  • 최종수정2017.07.31 13:12:5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2017년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1일부터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 총 72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이하(3인가구 기준 182만458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다.

일반 대상자도 신청 시 중위소득 기준을 만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증빙서류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 금액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 3년동안에는 교육 6회(연 2회), 사례관리 6회(연 2회)등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 신청 시 근로활동과 관련된 증빙서류(재직증명서, 소득 신고서 등)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43-830-3383) 또는 해당 읍 ·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목돈 마련의 기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망키움통장Ⅱ에 많은 분들이 가입해 자립·자활의 토대가 되어 희망이 싹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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