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나고야의정서 설명회' 개최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대비 산림분야 종자산업 관련 정보 공유

  • 웹출고시간2017.07.30 15:01:11
  • 최종수정2017.07.30 15:01:11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산림종자산업계 종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설명회'를 가졌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국·공립산림연구기관 등 산림종자산업계 종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분야에서 준비하고 있는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산림종자산업계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다양성협약(CBD)에 따른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 공유(ABS)에 관한 국제 협약으로, 오는 8월 17일부터 국내에서도 발효된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에 따라 앞으로는 해외의 고유 생물자원을 이용하여 산업화를 할 경우 당사국에 이익 공유를 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나고야 의정서와 국내 이행법률의 내용, 다른 나라의 나고야 의정서 관련 법규 준비사항, 산림생명자원분야와 국내종자업계의 대응방안 마련에 대한 주제 발표와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논의가 이뤄졌다.

김종연 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한 각국의 관련 법규와 제도를 꼼꼼히 확인해 불필요한 처벌이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며 "국내외 종자 산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