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향한 큰 걸음

개인정보 보호 위해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용자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7.07.30 13:22:46
  • 최종수정2017.07.30 13:22:46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민들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시책은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용자 교육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및 친절교육 △친절 3F 다짐의 날 운영 등이다.

군은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용자 30여명으로 신규 공무원 위주로 선발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은 민원인이 서류를 직접 가져 올 필요 없이 공무원이 직접 열람하는 시스템이다.

민원인이 여러 관공서를 들려야하는 수고를 덜어주지만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만큼 업무담당자의 주의가 각별하다.

군은 또 민원인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용법 △정보보호 서약서 제출 △정보주체의 사전 동의서 징구 등 이다.

군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의 편의와 개인정보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친절 교육은 △사전교육 △전화 모니터링 △사후교육 순으로 실시됐다.

사전 교육은 전화응대 스킬(Skill) 및 고객유형별 응대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전교육 후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조사용역'을 실시했다.

용역에서 조사자는 고객을 가장해 직원의 △친절도 △업무지식 △업무처리 태도 등을 평가했다.

이 평가를 통해 군은 문제점 진단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교육을 실시해 친절도 향상에 힘썼다.

군은 친절교육 외에도 친절도 향상을 위해'3F 다짐의 날'을 운영 하고 있다.

3F란 친절(Fliendly), 신선함(Fresh), 즐거움(Fun)으로 민원인에게 밝은 얼굴로 친근하게 대하며, 항상 민원인 편의를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노력하는 증평군 공직자의 자세를 의미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주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며"좋은 시책은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가 군을 찾는 민원인들이 만족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잇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