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30 13:21:40
  • 최종수정2017.07.30 13:21:4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가 암 검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평소 시간이 없어 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휴가철을 맞아 적극적인 암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검진 안내문 우편발송, 현수막 홍보,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국가 암 검진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지역 9만원, 직장 8만7천원 이하 해당자는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무료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 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암 종에 상관없이 최대 22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상으로 연2회(6개월) △대장암은 매년 만50세 이상으로 분변 잠혈 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가 알아야할 점은 비지정 의료 기관에서 검진 시 암 검진 기록이 남지 않아 차후 암 발병 시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화(1577-1000번)로 문의하고, 정기적으로 내원하는 병원이 지정기관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장암은 대장 내시경이 아닌 채변검사를 해야 검진기록이 남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진천군 관내 국가 암 검진 의료기관은 진천성모병원(전화 533-1711번), 장사랑연합내과(전화 536-6900번),미래산부인과(전화 533-1223번),성심흉부외과의원(전화 533-2900번)등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