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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30 13:18:54
  • 최종수정2017.07.30 13:18:54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진천군 유일의 삼채 재배를 방문 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왼쪽부터 차선세 도 농업기술원 원장, 양현모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선영 삼채나라 대표

[충북일보=진천] 라승용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진천군 유일의 삼채 재배농가인 덕산면 소재 삼채나라(대표 김선영, 29) 농장을 지난 28일 방문해 농산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채나라는 무 농약 인증을 받아 연간 580톤(진천 80톤, 전국 500톤)을 생산하며 신선 삼채 잎과 뿌리를 외식업체에 납품한다.

농식품 모태 펀드에 가입, 올해 삼채가공 상품화를 추진해 농식품제조 기반 조성 중에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채는 단맛과 매운맛, 쓴맛 등 3가지 맛이 나고 부추보다 뿌리가 무성하며 민간에서는 당뇨 치료용으로 사용해 왔다.

최근에는 삼채가 닭의 AI 예방에 좋은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라승용 청장은 "삼채를 이용해 사료를 개발할 경우 농가에 더 많은 부가가치가 발생해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청년 창업농인 김선영씨는 지난해 삼채를 재배하기까지 스토리를 담은 '삼채총각이야기' 책을 발간 한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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